튀르키예 동남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한국 정부가 대규모 강진이 발생한 튀르키예 동남부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7일 카흐라만마라쉬, 말라티야, 아드야만, 오스마니예, 아다나, 하타이 등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 지역들은 종전에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를 발령한 지역이다. 외교부는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만큼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튀르키예 당국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대피하고 여행 예정인 국민들은 계획을 취소 또는 연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외교부는 해당 지역의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윤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