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제주이주콘퍼런스’ 성료..이주정책 개선방향 모색
단순한 ‘인구 늘리기’식의 무분별한 이주정책이 장기적으로 도민들은 물론, 이주민에게까지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는 제주이주지원센터와 같은 민간단체의 역할을 강화, 도민의 삶에 기반한 정책·사업 진행 등이 제시됐다. 제주 이주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이주정책의 개선방향을 모색해보는 ‘2016 제주이주콘퍼런스’가 29일 제주시 연동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렸다. 신용인 제주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콘퍼런스는 강정효 한국민족예술총연합 제주지회 이사장, 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