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폰’ 쥔 명태균, 접견자로 박주민 선택한 이유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창원교도소에서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된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를 접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명씨와 약 30분간 교도관과 함께 녹음되는 상황에서 접견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명씨는 자신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정치 일정에 대한 생각을 주로 이야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접견 후 기자들과 만나 ‘왜 자신을 접견자로 택했는가’를 유일하게 물었고, 명씨는 “‘의원 명단을 쭉 보다가 정한 것’이라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l...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