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반포15차 재건축조합, 야외서 시공사 설명회 강행…코로나19 우려
유수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에도 서울의 한 재건축 조합이 시공사 설명회를 재차 강행하기로 했다.7일 건설부동산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3일 조합원들에게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한 삼성물산·대림산업·호반건설의 합동 홍보설명회를 이달 12일 엘루체컨벤션 6층 노천 옥상에서 개최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공문에서 설명회를 야외에서 개최하는 이유에 대해 “코로나19로 정부가 실내 모임을 금지하고, 나아가 사회적 거리 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