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만도 공장 재가동… “여름철 가전 생산 주력할 것”
KG그룹의 위니아만도 인수 계획이 백지화됨에 따라 파업을 진행하던 위니아만도 직원들이 공장 재가동에 나섰다. 위니아만도 임직원들은 공장의 제품 생산 중단으로 인한 매출 손실과 영업상 피해를 만회하고자 파업 종료 직후 사업장으로 복귀해 조업 정상화에 착수했다. 12일부터 부분 작업을 시작해 오늘 생산라인이 100% 정상화 궤도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6일 KG그룹이 위니아만도 최대주주사 시티벤처캐피털(CVC)와의 지분인수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회사 인수절차에 들어가자 위니아만도 노조 측이 반발, 전면 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