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모바일D램 10개중 7개 한국산, 삼성전자가 절반
" 올해 1분기 전 세계에서 판매된 모바일D램 10개 중 7개 이상이 국내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장조사기관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1기가비트(Gb) 기준으로 환산한 모바일D램 출하량에서 삼성전자는 11억7700만개로 점유율 49.7%를 기록, 1위를 굳게 지켰다. 2위는 5억4400만개로 점유율 23%를 기록한 SK하이닉스였다. 두 한국 업체를 합하면 점유율이 무려 72.7%에 달해 전 세계 모바일D램 10개 중 7개 이상이 한국산이었다. 3위는 일본 엘피다 5억1980만개(22.0%), 4위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로 1억760만개(4.5%)였다. 전체 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