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재난방송 수신환경 2년째 그대로...자료 왜 공개 안하나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가운데, 실시간 안전 확보가 우선인 전국 터널 재난방송 수신 실태가 2년 전 자료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는 2015년부터 2년에 한 차례씩 재난방송 주관 방송사인 KBS를 중심으로 전국 △도로터널 △철도터널 △지하철 내 라디오(FM)·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수신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는 오늘(6일) 오전 3시 부산 남서쪽 약 190㎞ 부근 해상을 지나는데, 이 때 최대 풍속이 초속 53m에 달할 만큼 강력하...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