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노바기성형외과 등 개인정보보호법 어긴 12개 의료사업자 제재
송금종 기자 = 개인정보보호법을 어긴 12개 의료분야 사업자가 제재 처분을 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7일 제17회 전체회의를 열고 바노바기성형외과 등 12개 사업자에 과징금 및 과태료 1억223만원 부과 등 시정조치를 의결했다. 개인정보위는 사업자 유출신고, 경찰이첩, 이용자 침해신고를 계기로 한국인터넷진흥원 지원을 받아 조사를 진행했으며 위법 사실을 확인했다. 바노바기성형외과에선 고객관리시스템이 랜섬웨어에 감염돼 고객 6251명에게 협박 문자가 발송되는 유출사고를 발생했다. 이 병원은 개인정보 유출...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