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신흥 주거타운 부상…건설사 ‘눈독’ [청량개벽②]
서울시 2030도시재생사업 비전은 ‘쇠퇴지역 균형발전’이다. 구도심인 동대문구도 광범위한 도시재생 노력을 거쳤고, 상업과 주거 공간 현대화를 이뤘다. 동대문구에서도 청량리는 강북 신흥부촌으로 부상했다. 서울 중심은 물론 수도권 동북부로도 접근이 용이하고, 일대에 상권이 잘 발달했다. 이러한 입지 덕분에 집값도 널뛰는 모습이다. 10일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청량리 4구역을 개발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는 올해 2월 매매 최고가(84㎡·18억8000만원)를 경신했다. ‘청량리역...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