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6곳 ‘연차 촉진제 시행’, 인건비 부담 때문
송병기 기자 =국내 기업 10곳 중 6곳은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직원들의 휴식 보장을 위해 미사용 연차를 사용하도록 하는 ‘연차휴가 사용촉진제도(연차촉진제도)’를 시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국내 기업 524개사를 대상으로 ‘연차 촉진제도 시행 현황’을 조사한 결과, 61.1%가 ‘시행하고 있다’고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기업 형태별로 대기업(71.4%)이 중소기업(58.9%)보다 시행하는 비율이 12.5%포인트 높았다. 연차 촉진제도 시행 이유는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rsq...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