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후보자, ‘35억 주식 논란’에 “우려 잘 알아…헌법 가치 실현 충실할 것”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35억 주식 보유 논란’에 대해 “우려를 알고 있다”며 헌법재판관직에 충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 후보자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 대한 여러분의 기대와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도 “헌법재판소가 소중한 헌법 가치를 실현하고 진정한 사회 통합을 이뤄낼 수 있도록 주어진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직무수행 능력도 강조됐다. 이 후보자는 “구체적인 재판 진행에 있어서 사건 내용을 철저히 파악하고 소송당사자에...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