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청각·언어장애인-비장애인' 소통 나섰다...'생활수어' 배너 비치
전북 전주시가 청각·언어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생활수어 알리기에 나섰다.23일 전주시에 따르면 청각장애인의 언어인 수어를 알리고, 지역사회에 소통과 배려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본적인 생활수어를 소개한 배너 사진을 제작, 시청과 완산·덕진구청, 33개 동 주민센터 등 관내 공공기관 41개소에 비치했다.시는 생활수어 배너를 통해 일반 민원인에게는 수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무원들은 청각장애인의 민원 및 행정업무시 소통의 불편함을 일부 해소하기 위해 추진했다.또 시는 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