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환자, 치료 후 절반 가까이 담배 못 끊고 90%는 신체활동 부족
흡연은 심장과 혈관을 손상시키는 가장 안 좋은 습관 중 하나다. 그러나 심근경색으로 치료를 받은 후에도 절반에 가까운 환자가 담배를 끊지 못해 결국 사망률의 증가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김원석, 백남종, 순환기내과 박진주 교수 연구팀이 최근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통해 연구한 내용에 따르면, 심근경색 발병 및 치료 이후 긍정적인 건강행태로의 변화를 보이는 환자의 비율이 낮았으며, 부정적인 생활습관과 건강행태가 결과적으로 사망위험과 재치료율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