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남구 보궐선거 임병헌 후보 당선 유력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임병헌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진행 상황에 따르면 임병헌 후보는 10일 오전 1시 20분 현재 69.79%의 개표율에 26.40%의 득표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다음은 무소속 도태우 후보가 18.99%, 국민의당 권영현 후보가 18.57%, 더불어민주당 백수범 후보가 18.35%의 표를 얻으며 뒤를 이었다. 대구 중·남구는 대장동 사건과 관련,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금품을 받은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퇴해 보궐선거가 치러졌다. 국민의힘이 무공천을 선언하면서 ...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