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화원유원지, 302억 들여 ‘확 바꾼다’
최태욱 기자 = 낙동가람 수변 역사누림길(화원지구) 조성사업이 오는 8일 착공한다. 낙동강 수변 화원유원지에 형성된 역사·문화자원과 자연생태자원을 활용해 문화·예술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국비 212억 원을 포함해 시비 90억 원 등 총 302억 원을 투입해 화원유원지 내 시설을 전면 재정비한다. 야외수영장을 철거하고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의(연면적 6757㎡) 역사문화체험시설을 신축한다. 시설 내에는 고분 역사체험실, 보부상 체험실 등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