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총선 후보자 선거비용 제한액 평균 ‘1억 7400만원’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대구 지역구 후보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선거비용이 평균 1억 7400만 원으로 확정됐다.이는 지난 제20대 선거 평균 대비 200만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비용 제한액 산정 시 반영하는 전국 소비자 물가변동률이 높아(3.8%→4.7%)졌고, 제21대 선거부터 하나의 국회의원 지역구가 둘 이상의 자치구·시·군으로 된 경우(중구·남구 선거구) 하나를 초과하는 자치구·시·군마다 1500만 원을 가산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지역구 후보자의 선거비용 제한액은 해당 선거구의 인구수와 읍·...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