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91.7도…소액 기부 32% 증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현재 ‘희망 2009 나눔캠페인’을 통해 1912억원이 모여 사랑의 온도가 91.7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모금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7.3%(130억원) 늘었다. 특히 한 통화에 2000원인 ARS 전화(060-700-1212)를 통한 소액 개인 기부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32%(1억1000만원) 증가한 4억5500만원이 접수됐다. 최고 개인기부자는 1억원을 기탁한 박조신 아름방송네트워크 회장과 개인사업을 하는 김영재씨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6100만원, 이름을 밝히지 않은 80대 개인사업가 구모씨와 디자이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