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이정미 재판관 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
헌법재판소는 1일 박한철(64·사법연수원 13기) 전 헌법재판소장이 퇴임함에 따라 헌재소장 권한대행으로 이정미(55·사법연수원 16기) 재판관을 선출했다.헌재는 이날 오전 9시 재판관 회의를 열고 헌재소장 권한대행으로 이 권한대행을 선출했다고 밝혔다.이 권한대행은 같은 날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부터 탄핵심판 심리를 총괄한다.박 전 헌재소장은 지난달 25일 박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에서 “(이 권한대행이 퇴임하는) 오는 3월13일 내에 최종 결정이 선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권한대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