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유방암 대폭 증가세
20대 여성이 50대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2.4배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유방암학회가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우리나라 유방암의 현황과 전망을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방암 신규 환자가 1만7792명 발생해 16년 사이 약 5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 층의 생활 습관이나 사회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유방암 발병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유방암학회는 전국에 거주하는 20~50대 여성 1000명(연령대별 각 250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영향을 끼치는 인자를 조사해 유방암 발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