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검, 검찰 최초 ‘아동학대 센터’ 문열어
울산지검(검사장 봉욱)은 검찰 최초로 아동학대 범죄를 예방하고 아동학대 실태를 점검할 센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김형준 형사2부장을 센터장으로 하고 검사 및 검찰 수사관 7명, 아동보호전문기관과 법률·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15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자문위원회와 함께 아동학대 범죄 예방, 아동학대 사례 발견과 관리, 사건의 적정한 처리, 피해자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검찰은 ‘울산 계모 아동학대 사망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 방지법이 제정됨에 따라 아동학대 범죄에 대한 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