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휘봉 잡고 “오직 실력뿐!”…독종 지휘자 된 이영애
연쇄살인범을 잡는 ‘방구석 형사’가 이번엔 지휘봉을 잡고 단상에 오른다. 2년 만에 드라마 tvN ‘마에스트라’로 돌아오는 배우 이영애 이야기다. 6일 서울 신도림동 한 호텔에서 만난 이영애는 “제목은 ‘마에스트라’지만 오케스트라를 위한 드라마”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마에스트라는 여성 거장 지휘자를 부르는 이름이다. 이영애는 드라마에서 천재적인 실력을 지닌 지휘자 차세음을 연기한다.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다룬 한국 드라마는 2008년 MBC ‘베토벤 바이러스’ 이후 전무하다시피 ...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