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취임식에 방탄소년단 공연? 아미 뿔났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다음달 10일 취임식에 그룹 방탄소년단 초청 공연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히자, 아미(방탄소년단 팬덤)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방탄소년단을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는 주장이 우세하다. 6일 트위터 실시간 핫트렌드를 보면 방탄소년단 팬들은 전날부터 해시태그 ‘방탄취임식결사반대’를 단 글들을 쏟아내고 있다. 윤 당선인 취임식에 방탄소년단 공연을 넣는 방안에 반대한다는 의미다. 팬들은 “어떤 형태로든 아티스트가 정치에 연관되는 것을 반대한다” “선동 목적으로 예술...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