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각지대 섬마을 직접 챙긴다…여수시의 선택
전남 여수시가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섬 마을 주민들을 위해 무료진료를 실시하며 섬 주민들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여수시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11개 섬 지역 주민 4736명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의료반 7개 반을 운영, 대대적인 순회 진료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특수시책으로 도입해 추진하고 있는 ‘통합 보건·의료서비스’가 의료여건이 취약한 섬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면서 2년째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섬 마을 주민 2976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시는 오는 2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