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오세훈, 과거·현재 휴대전화 제출…포렌식도 협조”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휴대전화 여러 대를 확보해 포렌식하고 있다. 검찰은 20일 오전 서울시청과 오 시장의 공관을 압수수색했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변호사 입회하에 압수수색을 시작해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공관 압수수색은 2시쯤 종료됐다. 오 시장 측은 과거와 현재 사용 중인 휴대전화를 제출하고, 집무실 PC와 태블릿 포렌식에도 적극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성종 서울시 대변인에 따르면 검찰의 압수수색 범위는 2021년 1월 1일부터 4월30일까지와 지난해 9월 1...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