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호남 영산기맥 생태축 복원 추진
박용주 기자 =산허리에 도로가 뚫리면서 단절된 전북 고창의 영산기맥(솔재) 생태계 복원이 본격 추진된다. 고창군에 따르면 한반도 핵심 생태축인 영산기맥 솔재(방장산~문수사 일대) 구간 생태축 복원·연결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산기맥은 호남정맥(내장산~백암산)에서 갈라져 나와 고창 양고살재·솔재를 지나 영광, 목포 유달산에 이르는 총길이 160㎞ 전북의 유일한 기맥(岐脈)이다. 환경부 ‘한반도 생태축 연결·복원 추진계획 2단계(2019~2023)’에 따라 사업을 진행, 핵심 복원지로 선정된 영...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