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로 꽉 찬 안동시 장애인 주택, 새집으로 변신
경북 안동시청 토우회 회원 40명 등 지역사회 봉사자들의 노고로 쓰레기더미이던 장애인 주택이 말끔한 모습을 되찾았다.26일 안동시 와룡면에 따르면 지난 24일 안동시청 토우회원 40여 명과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새마을부녀회원, 청소행정과 등과 협력해 박 모 씨(60) 집에 쌓인 쓰레기를 처리했다. 박 씨는 뇌병변 장애로 거동이 불편해 집안 청소를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오랜 기간 방치된 쓰레기와 집안 곳곳 찌든 때로 인한 심한 악취로 주거환경이 매우 불결했다.집으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쓰레기가 쌓여 있었고 누울 자리를 ...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