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다음은 이재명” 경고에…조국당마저 침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의혹’으로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자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다. 총선 패배 후 정국 주도권을 잡지 못한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고리 삼아 반격에 나섰다. 그간 검찰 이슈와 관련해 민주당과 보폭을 맞췄던 조국혁신당은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여권은 대북송금 판결로 중형을 선고 받은 이화영 전 부지사와 이재명 대표의 연관성을 부각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쌍방울의 대북송금 의혹은 경기도가...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