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재명과 회담, 물리적 시간 필요하지만 국민 위해 뭐든 한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담 가능성에 대해 “국민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다”고 밝혔다. 17일 대통령실 고위급 관계자는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의 ‘이 대표가 요구하는 회담을 수용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윤 대통령의 국민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뭐가 있느냐는 말에 답이 다 포함됐다”고 답변했다.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이다. 영수회담 시점은 양당의 지도부가 갖춰지는 5월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관계...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