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건설현장 220곳 숙련기능인 필수 배치…시공 안전‧품질 높인다
서울시가 발주 건설공사장 200여곳에 중·고급 기능인력을 필수 배치한다. 특히 안전·시공 품질과 관련된 곳에는 50% 이상 중급 이상 숙련기능인 투입한다. 지난해 시는 52곳에 숙련기능인을 필수 배치한 바 있다. 서울시는 올해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를 적용한 ‘건설 숙련기능인 필수 배치 시범사업’을 시를 비롯한 산하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220개 현장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먼저 건설근로자공제회․서울연구원과 함께 전국의 공사 현장 2만 개소와 320만 명의 건설근로자 현황을 분석...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