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힘 넘버2’ 올랐지만 숙제 산더미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압도적 지지로 국민의힘의 새 원내사령탑에 올랐다. 선거 일정을 한차례 미룬 ‘구인난’ 끝에 어렵사리 선출된 추 신임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192석 거대 야당의 독주에 대응해야 하는 외부 과제와 함께 총선 참패 분위기를 정비해야 하는 내부 과제를 떠안았다. 국민의힘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당선자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당선자총회는 합동토론회와 원내대표 투표·개표 순으로 이뤄졌다. 총 102명이 투표한 결과, 추 의원은 70표를 얻었다. 경쟁한 ...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