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애국지사들 모시는 것 대한민국 모두의 영광”
일제강점기 러시아 연해주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1937년에 카자흐스탄으로 강제 이주되고 활동하다 돌아가신 故 계봉우, 황운정 독립운동가의 유해를 고국으로 모셨다.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알마티 일정을 마치고 카자흐스탄 수도인 누르술탄에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유해봉환식을 주관했다. 해외에 매장된 독립유공자들의 유해봉환식을 현직 대통령이 주관한 것은 처음이다. 유해봉환식에는 두 유공자들의 유족들이 참석했고 유해를 고국으로 모실 공군 2호기 앞에서 진행됐다. 카자흐스탄 군악대의 ...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