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 보다 집’ 택한 靑비서관들, 실리 챙겼다
오준엽 기자 = 정부의 부동산 정책 후폭풍으로 몰아친 고위공직자 다주택 논란으로 청와대를 떠난 3명의 보좌진이 ‘직’ 대신 ‘집’을 선택한 이득은 확실히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재산등록 현황에 따르면 김조원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은 직전 재산공개 시점인 3월 신고한 33억4900만원에서 6억3000만원 가량이 증가한 39억8000만원을 신고했다. 앞서 16억3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여현호 전 국정홍보비서관은 1억4000만원가량 는 17억7000만원을 신고...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