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전격 ‘정계 은퇴’ 선언… “새 시대엔 새로운 소명 필요”
‘86(80년대 학번·60년대생)그룹’ 인사 중 하나인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최 전 수석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부로 정치를 그만둔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했던 시련과 영광의 시간들과 함께 퇴장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선 자신의 과거를 돌아봤다. 최 전 수석은 “학생운동을 하던 시절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고 싶었다. 우리 사회와 국민을 위해 해야 할 시대적 소명이 있다고 믿었다”라고 했다. 또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덕과 실력, 공인의 자세를 부러워... [최기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