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군대 교육기관’ 민간인 교수 비율 ‘부족’… 육군3사관학교 1.8% 그쳐
최기창 기자 =국방부가 군 교육기관의 민간인 교수 비율 확충을 언급했다. 교육기관 교수 구성의 다양화를 통한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서다. 그러나 해당 목표가 실제로는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육군3사관학교의 민간인 교수 비율은 1.8%에 그쳤다. 공군사관학교는 11%로 뒤를 이었다. 육군사관학교와 해군사관학교는 각각 12.8%와 14.5%에 머물렀다. 국방대학교는 36.9%로 조사됐다. 앞서 문재인 정부는 국정과제와 국방개혁 2.0 등에 따라 민간인 교수 비율을 △... [최기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