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한미훈련 이틀째 비난 “남조선 반전 기회 외면”
송병기 기자 =한국과 미국이 오는 16일부터 예정된 하반기 한미 연합훈련에 앞서 사전연습 차원의 위기관리 참모훈련(CMST)에 돌입했다. 이에 북한은 지난 10일 김여장 노동당 부부장의 비난 담화에 이어 11일에도 한미훈련을 비난하는 담화를 다시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은 1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에서 “남조선 당국이 반전의 기회를 외면하고 10일부터 전쟁 연습을 또다시 벌려놓는 광기를 부리기 시작했다. 잘못된 선택으로 해 스스로가 얼마나 엄청난 안보 위기에 다가가고 있는...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