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김포공항 출국장 주류·담배 사업권 낙찰
롯데면세점이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 구역에서 주류·담배를 판매할 신규 사업자로 선정됐다. 앞으로 롯데면세점은 7년 간 김포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모든 품목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관세청은 이날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롯데면세점을 김포국제공항 면세점 DF2 구역의 최종 사업자로 낙찰했다. 롯데가 탈환한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3층에 있는 DF2구역은 신라면세점이 2018년 8월부터 5년간 운영해온 곳이다. 연 매출 규모는 419억원 수준이다. 롯데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이나 호주 멜버른공...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