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양문석 대출 위법 소지 발견했다
금융감독원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4일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안산갑 후보가 대구 수성새마을금고로부터 받은 사업자대출이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을 우회하려는 위법·부당 혐의가 있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 당국은 이에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임직원, 양 후보 자녀, 대출모집인 등에 대해 대출금 회수 외에도 제재조치, 수사기관 통보(사문서 위조 혐의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주택 구입 목적으로 사업자 대출을 받았다면 편법이 아니라 명백한 불법”이라며 “국민적 관심이 많고 이...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