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 불신 지속…LH “화물연대 파업‧외국인 근로자 여파” 책임 돌리기 뭇매 [2024 국감]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공공주택 하자가 증가한다는 지적에 대해 “화물연대, 건설노조 파업과 외국인 근로자 증가로 인한 숙련공 부족 여파”라고 말했다. LH가 하자 문제에 대한 원인 파악과 해결 의지 없이 책임을 돌린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LH를 비롯해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 건설기술교육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돌입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LH 공공임대 아파트 하자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공공주택 일부 자재누락으로 ...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