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獨빌딩 대주단과 현상유지 계약체결…급한 불 껐다
이지스자산운용이 자사 펀드를 통해 투자한 독일 트리아논 오피스 건물의 대주단과 현상유지(스탠드스틸)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이지스글로벌부동산투자신탁229호(이하 트리아논 펀드)를 통해 트리아논 건물을 매입할 당시 자금을 빌렸던 대주단 8곳과 현상유지 계약을 맺기로 했다. 유예 기간은 3개월로 내년 2월까지다. 해당 계약은 즉각 기한이익상실(EOD)을 선언하지 않고 기준 대출 계약을 일정 기간 유예해 주는 것이다. 애초 대출 만기일은 지난 30일이었다. 만일 대...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