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가계 신용 리스크 본격화 전망…한국 피봇 시급해”
지난 3분기 국내 가계동향조사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증권가는 양호한 성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연체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국내 가계 중심의 신용 리스크는 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국내 가계동향조사 결과에서 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6%를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소폭 웃돌았다. 이같은 성장 서프라이즈는 수출뿐만 아니라 내수 부문이 예상외로 선방한 것에 기인한다. 특히 직전 분기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민간소비가 성장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