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신임 대표에 김미섭 부회장 선임…‘각자대표 체제’
미래에셋증권이 신임 대표이사로 김미섭 부회장을 선임했다. 또 신임 사내이사로 허선호 부회장과 전경남 사장을 추천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래에셋증권은 이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앞서 용퇴 계획을 밝힌 최현만, 이만열 대표이사는 내달 5일 사임할 예정이다. 김 부회장은 지난 1998년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입사한 뒤 2002년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법인 대표이사, 2014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지난해부터는 미래에셋증권 사내이사 자리에 올랐다. 특히 그룹의 해외진출 발판을 다져 박현...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