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가능인구 1% 줄면 GDP 0.59% 감소”
저출산·고령화로 생산가능 인구가 줄고 피부양 인구가 늘면 국내총생산(GDP)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18일 '인구구조 변화가 GDP에 미치는 영향 추정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 한경연은 저출산·고령화 심화로 향후 우리나라 인구구조 변화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유엔 인구자료에 따르면 2050년 우리나라 총 인구는 4577만1000여명으로 2022년(5181만6000여명) 대비 11.67%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50년 생산가능 인구는...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