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회사 매각 추진…“유동성 위기 ‘노’, 사업 다각화”
GS건설이 손자회사인 GS이니마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다. GS건설은 사업다각화 목적이며 유동성 위기 탓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GS이니마 매수자를 찾고 있다. GS이니마는 GS건설이 2011년에 인수한 수처리 업체로 현재 스페인·브라질·멕시코 등 7개 국가에서 사업하고 있다. 모회사는 GS건설 자회사인 글로벌워터솔루션이다. 기업 가치는 1조6000억원으로 알려졌다. 실적도 우상향 중이다. 회사 매출액은 2018년 2310억원, 2019년 2880억원, 2020년 2950억원, 2022년 4050억원이다. 이 기간 매출총이익은 630...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