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이지 않는 가계대출…일주일 새 2.5조↑
은행권 가계대출 급증세가 가파르다. 일주일 새 2조원이 넘게 증가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8일 기준, 718조267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715조7383억원) 대비 일주일 새 2조5720억원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전체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61조390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559조7501억원에서 1조6404억원이 늘었다. 감소 추세던 신용대출도 증가로 돌아섰다. 신용대출 잔액은 103조4326억원으로 지난달 말 102조6068억원에서 이달 들어 8258억...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