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연말 배당 계획대로 진행될 것”
메리츠화재가 3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신한투자증권에서 금리상승 등 영향으로 배당 관련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보고서를 냈는데, 메리츠화재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메리츠화재는 3분기 당기순이익이 26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6%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 4분기 이후 7개 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올 3분기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삼성화재(2826억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1~3분기 누계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5.1% 증가한...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