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지난해 접대비에만 372억…5년 연속 1위 [2024 국감]
우리은행이 올해 상반기 기준, 5대 시중은행 중 업무추진비(구 접대비)를 가장 많이 쓴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은 5년 연속 업무추진비 1위를 차지했다.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올해 상반기 업무추진비로 525억원을 썼다. 전체 은행권 (816억7000만원)의 64.7% 규모다. 우리은행이 16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두 번째인 국민은행(112억원)과 55억원 차이다. 뒤이어 하나은행 92억4000만원,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