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저축성 보험 가입 증가…“앞으로는 상품 줄어들 듯”
올해 상반기 저축성 보험 계약 건수가 늘어났다. 일부 회사에서 은행 예금 금리보다 높은 상품을 출시한 영향이다. 저축성 보험이란 은행 정기예금처럼 만기가 되면 이자를 얹어 보험료를 돌려받는 상품이다. 보험이 보장하는 사건이 일어나지 않으면 보험료를 돌려받지 못하는 보장성 보험과 달리 목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저축보험이나 연금보험이 모두 포함된다. 19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상반기 저축성 보험 신계약 건수가 증가했다. 올해 6월 말까지 21만8596건이 새로 계약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9만2053건이 계약된 데 비...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