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되는 주담대 압박…지방은행 ‘된서리’
정부와 금융당국이 가계대출과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위해 ‘총력전’을 선포했다. 이에 지방은행도 대출 문턱을 올리고 있다. 문제는 일부 지방은행은 올해 들어 주택담보대출이 감소하고 있어 성장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이날부터 주담대 금리를 0.4%p 인상했다. 부산은행은 앞서 비대면 신청 우대금리 항목을 폐지하는 방식으로 주담대 금리를 0.2%p 인상한 바 있다. 같은 BNK금융지주 산하의 지방은행인 경남은행도 전날 주담대 금리를 0.2%p 인상했다. 5대 시중은행(KB...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