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불려가는 DB손보·현대해상 수장…“출석 막아라” 막판 총력
보험사 CEO(최고경영자)들이 오는 27일 열리는 국회 정무위원회 증인·참고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보험사 대관팀은 수장의 국감현장 출석을 막기 위해 막판 줄다리기에 나섰다. 18일 국회에 따르면 정무위원회는 지난 16일 밤 DB손해보험 정종표 대표와 현대해상 이성재 대표를 27일 예정된 국회 정무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들을 포함해 국회 정무위는 윤종규 KB금융 회장 등 증인 12명과 참고인 1명 등 총 13명을 추가로 채택했다. 정 대표는 DB손보가 반려동물 전문 스타트업의 핀테크 정보를 탈취했다...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