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 OECD 7개국 중 韓 1위…“보험료 차등화해야”
자동차보험료를 운전자 주행 습관에 따라 차등화해 교통사고 발생율을 낮춰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10일 공개한 ‘사고감소를 위한 자동차보험제도’ 보고서를 통해 “경찰청에 신고된 사고발생률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과 비교해보면 한국의 자동차 사고발생률은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자동차사고 발생률 감소를 위해 주행거리 연동 자동차보험 요율제도를 더욱 세분화하고 운전자 주행 습관에 따른 요율 차등화 제도를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지난 2021...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