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취약계층 부실채권 원금 최대 70% 감면
금융위원회가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받은 서민·취약계층의 2조1000억원 규모 부실채권에 대해 채무원금감면을 확대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금융 공공기관의 미상각채권의 채무원금을 대폭 감면해주는 방안을 이용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서울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소상공인·서민의 재기지원을 위한 보증부대출 신용회복 지원 강화’ 업무협약식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날 협약에는 신보·주금공·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서울보증보험·신용회복위원회 ... [김동운]